놀이이야기

만2세 바깥놀이 산책하며 여름 곤충들을 발견해요

최고다강선생님 2024. 6. 20. 23:12

여름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다양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계절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매미, 여치, 벌 등의 곤충 소리가 자연을 가득 채우며, 아이들에게는 이 소리가 신비롭고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산책을 하며 여름 곤충소리를 들어요"라는 주제로 계획된 이번 활동은 30개월 영아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곤충 소리를 듣고 경험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놀이의 목표

영아들이 여름 곤충을 발견하고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운다.
곤충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감각 발달과 관찰력을 향상시킨다.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키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영아들이 여름 곤충의 소리를 들으며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각을 발달시킨다.
곤충 소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
 

2.기대되는 표준보육과정 영역 발달

신체운동·건강:
대근육 운동: 산책을 통해 영아들이 걷고 뛰며 대근육을 발달시킨다. 소근육 조절: 곤충을 발견하고 관찰하며 손가락을 사용해 곤충을 가리키거나 만져보는 과정에서 소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건강한 생활습관: 산책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한다. 
 
사회관계:
협력과 배려: 친구들과 함께 곤충을 찾고 관찰하며 협력과 배려의 태도를 기른다. 사회적 규칙 이해: 산책 중 지켜야 할 규칙을 이해하고 따르며 사회적 규칙을 학습한다.
 
의사소통:
말하기와 듣기: 교사와 영아, 영아들 간의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킨다. 질문과 대답: 곤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교사의 답변을 들으며 탐구심을 키운다. 어휘 확장: 곤충의 이름과 특징을 배우며 어휘력을 확장한다. 
 
예술경험:
이러한 내용범주를 통해 영아들은 다양한 발달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은 영아들에게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전인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탐구:
자연과 환경 탐색: 여름 곤충을 발견하고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른다. 생명체 이해: 다양한 곤충의 생김새와 소리를 통해 생명체의 다양성을 이해한다. 관찰력 증진: 곤충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관찰력을 발달시킨다. 

3. 놀이 방법 계획

도입 
아이들에게 여름 곤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곤충 도감을 보여주며 흥미를 유도한다. 오늘 산책 중 곤충을 발견하고 관찰할 것임을 알린다.
 
전개: 어린이집 주변 공원이나 정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산책 중 곤충을 발견할 때마다 멈춰서 아이들과 함께 관찰한다. 확대경을 사용해 곤충을 자세히 살펴보고, 곤충 도감과 비교한다. 곤충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아이들의 반응을 기다린다.
 
마무리: 돗자리 위에 앉아 오늘 발견한 곤충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곤충 도감을 다시 살펴보며 오늘 본 곤충을 찾아본다. 곤충을 발견하고 관찰한 느낌과 소감을 서로 나눈다.
 

4. 관찰기록 및 평가 관찰기록 교사의 상호작용 및 지도 방안 :

 
A: 산책을 시작하자마자 "저기 벌레가 있어!"라고 외치며 풀밭을 가리켰습니다.
교사는 "어떤 벌레인지 가까이서 볼까?"라고 말하며 확대경을 꺼냈습니다.
A: 잔디밭에서 작은 개미들을 발견하고 "여기 개미가 많아!"라고 외쳤습니다.
교사는 "개미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지요. 개미는 어떤 일을 할까?"라고 질문했습니다. 
A: "무당벌레는 귀여워!"라고 말하며 무당벌레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B: B는 A이 가리킨 곳을 보며 "이건 무당벌레야!"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교사는 "B이는 무당벌레를 잘 아는구나! 무당벌레는 무슨 색일까?"라고 물었습니다.
B:  "개미는 먹이를 나르지!"라고 대답했습니다.
교사는 "맞아요, 개미들은 먹이를 찾아서 나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B: "개미들이 어떻게 먹이를 찾는지 궁금해"라고 말했습니다.
 
C:  무당벌레를 보며 "빨간색이고 검은 점이 있어!"라고 대답했습니다.
교사는 "맞아요, 무당벌레는 빨간색에 검은 점이 있지요"라고 칭찬했습니다.
C:  개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작아서 빨리 움직여!"라고 말했습니다.
교사는 "그래서 개미들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먹이를 찾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C: "벌레를 많이 봐서 재미있었어"라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D: 무당벌레를 자세히 보려고 확대경을 사용해보았고, "정말 작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교사는 "D는 무당벌레를 잘 관찰했구나. 무당벌레는 작은 곤충이에요"라고 설명했습니다. 
D: 개미를 보고 "개미는 어디로 가는 걸까?"라고 궁금해했습니다.
교사는 "개미들은 먹이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갑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D: "다음에도 또 곤충을 보고 싶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돗자리 위에 앉아 오늘 발견한 곤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교사는 아이들이 오늘 관찰한 곤충을 다시 도감에서 찾아보며 곤충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5. 놀이 실행 일지와 평가

 
다음 활동으로 "곤충 호텔 만들기"를 계획하여 아이들이 곤충의 서식지를 이해하고 직접 곤충을 위한 작은 집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곤충 그림 그리기, 곤충 모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습니다.
 
곤충과 관련된 동화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자연과 곤충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의 산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여름 곤충을 발견하고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웠습니다. 곤충을 자세히 살펴보며 관찰력이 향상되었고, 교사와의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이 발달되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곤충을 찾고 관찰하며 협력과 배려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탐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