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세 약물 오남용 안전교육 먹기 전에 꼭 어른에게 물어봐요

0-2세 어린이들에게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이해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안전 교육의 일환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한 행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사들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먹기 전에 꼭 어른에게 물어봐요" 주제의 놀이 활동은 아이들에게 약물과 일반 음식의 차이를 인식하게 하고, 무언가를 먹기 전에 항상 어른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이 놀이 주제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놀이를 통해 안전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1. 놀이 목표

영아들이 약물이나 알 수 없는 물질을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어른에게 확인해야 한다는 기본 안전 개념을 학습한다.
놀이를 통해 안전한 행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한다.
 

2. 표준보육과정발달 기대

인지 발달: 약물과 일반 음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위험한 물질에 대한 인식을 기른다.
언어 발달: “어른에게 물어봐요”와 같은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고 반복한다.
사회성 발달: 어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와 의존 관계를 강화한다.
신체 발달: 간단한 놀이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촉진한다.
 

3. 놀이 계획안

준비물: 가짜 약물과 음식 모형, 약국 놀이 세트, 작은 바구니
 
도입
교사는 아이들에게 약물과 음식을 섞어 놓은 가짜 약국을 보여준다.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가짜 약물과 음식 모형을 준비한다.
교사는 약물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간단히 설명하고, 항상 어른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개
놀이 공간에 가짜 약국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약물과 음식을 고르게 한다.
아이들이 선택한 물건을 교사에게 가져와 "이거 먹어도 돼요?"라고 물어보도록 유도한다.
교사는 올바른 답변을 해주며 아이들에게 왜 물어보는 것이 중요한지 설명한다.
아이들은 가짜 약국에서 물건을 고르고, 교사에게 가져와 물어본다.
교사는 아이들이 질문할 때마다 칭찬해주고, 올바른 행동을 강화한다
 
정리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정리하고, 약물과 음식의 차이를 다시 한번 정리한다. “먹기 전에 꼭 어른에게 물어봐요”라는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하며 마무리한다.
 
교사의 지원
교사는 아이들이 약물과 음식을 선택할 때 주의 깊게 관찰하고, 아이들이 올바른 행동을 할 때마다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 또한, 놀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을 설명해주고, 놀이의 의미를 강조한다.
 

4. 놀이 관찰 평가 및 해석

언어적 모습: 아이들이 "이거 먹어도 돼요?"라고 물어보는 장면을 기록한다. 질문을 할 때의 표정과 목소리를 관찰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을 평가한다.
비언어적 모습: 아이들이 약물과 음식을 고르는 과정에서 망설이거나 교사에게 눈길을 보내는 모습을 관찰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해석 및 지도 방안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거나 질문하지 않는 경우, 놀이를 반복하면서 더 많은 사례를 제시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한다.
놀이 후 아이들과 함께 놀이 상황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며, 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한지 강조한다.
 

5. 다른 놀이로의 연계 및 확장

'병원 놀이'를 계획하여 아이들이 의사나 간호사에게 질문하는 상황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
'식사 시간 놀이'를 통해 다양한 음식과 알약을 비교하고, 어른에게 물어보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연습하게 한다.
 

6. 결론

"먹기 전에 꼭 어른에게 물어봐요"라는 주제의 놀이 활동은 영아들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행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교사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안전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이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무언가를 섭취하기 전에 항상 어른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형성하게 되어, 장기적으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